투자관리를 할 때에는 단순히 좋은 종목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수익과 위험의 상충관계를 고려해 투자목표에 맞는 전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관리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하향식(Top-down) 방식이다.
투자목표 설정 → 자산배분 결정 → 스타일 배분 → 종목 선정 → 사후평가
즉, 개별 종목을 먼저 고르는 것이 아니라 투자 목표와 자산군의 비중을 먼저 선정한 뒤에 세부 종목으로 내려가는 것이다.
주식·채권·현금성자산 등 여러 자산집단에 투자자금을 나누어 배분하는 과정이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여러 종목을 나누어 사는 게 아니라, 서로 성격이 다른 자산집단 사이의 비중을 정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주식에 50%, 채권에 30%, 현금성자산으로 20%를 보유하는 등 전체 포트폴리오의 큰 틀을 정하는 행위다.
투자 목표와 위험허용도 등을 반영해 서로 다른 자산집단에 투자금을 배분하는 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다.
자산배분 실행 시 순서는 기본적으로 [투자자의 투자목적 및 투자제약조건 파악 → 투자할 자산집단 선택 → 자산별 기대수익률·위험·상관관계 추정 → 최적 자산구성 선택]이 된다.
장기적으로 유지할 기본 자산배분 비율을 정하는 전략이다.
단기적 시장 상황에 따라 자산구성을 반복적으로 변경하다가 오히려 투자성과가 악화되는것을 막고, 단기 시장예측에 따른 위험을 사전에 통제하려는 목적이다.
장기 예측치를 사용하기 때문에 일정 기간동안 자산별 기대수익률, 위험, 상관관계, 투자자의 위험허용도가 크게 변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배분한다.
실제 기대수익률·위험·상관관계는 계속 변하지만, 전략적 자산배분을 할 때에는 단기 변동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일정 기간 사용할 장기 추정치를 안정적이라고 가정해 기본 비중을 정하는 것이다.
전략적 자산배분을 실행할 때에는 시장가치 접근법, 투자자 특수상황 반영, 위험·수익 최적화, 다른 기관투자자의 자산구성 모방 등의 방법이 있다.
시장전망을 활용해 기본 자산배분에서 일시적으로 비중을 변경하여 추가수익을 노리는 전략이다. 예를 들어 전략적으로 배분해둔 자산이 주식 5:채권4:현금1이었는데, 주식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한다면 일정 기간 주식6:채권3:현금1 비율로 변경하는 등의 방식이다.
결국 전략은 전쟁을 보는거고 전술은 전투를 보는거니까 실제 병법의 이론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즉, 전략적 자산배분이 하나의 기준점이 되어주고 거기에서 일시적으로 상황에 따라 비중을 조정하는 것이 전술적 자산배분인 것이다.
전술적 자산배분 시에는 기본적으로 저평가된 자산집단을 매수하고 고평가된 자산집단을 매도한다. 즉, 시장 전체의 상승이나 하락보다는 자산 간의 상대적 가치를 본다.
실행 시에는 중기적 단위로 시장변화를 고려하고, 각 자산의 투자가치와 미래수익률을 추정한 뒤, 상대적으로 유망한 자산이 무엇인지 판단하고, 전략적 자산배분에서 정한 기본 비중을 변경하는 과정을 거쳐 실행한다.
적극적 투자전략: 전술적 자산배분도 아우르는 투자전략인데, 시장을 분석하여 시장수익률보다 높은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이다. 기술적 분석, 기본적 분석, 포뮬라 플랜 등이 제시된다.
소극적 투자전략: 시장을 이기려고 하기보다 시장수익률을 추종하는 전략이다. 예를 들면 ④ 집합투자기구·펀드에서 공부한 인덱스펀드같은 것이다. KOSPI200을 그대로 추종하는 포트폴리오라면 어떤 종목이 상승할지 적극적으로 예측하지 않고 그냥 시장 전체의 수익률을 따라가는 것을 목표로 하게된다.
전략적 자산배분 = 장기 기본비중 설정
전술적 자산배분 = 시장상황에 따라 기본비중 변경
적극적 투자 = 시장보다 높은 수익 추구
소극적 투자 = 시장수익률 추종
여기에 더 역투자전략이라는 개념도 있다.
가격이 적정가치에서 벗어나면 장기적으로 다시 균형가격으로 돌아온다고 보고 반대로 투자하는 전략이다.
과도한 상승이 이루어졌다고 판단되는 자산이라면 매도하고, 과도한 하락이 일어났다고 판단되는 자산이라면 매수하는 것이다.
자산배분선(Capital Allocation Line)은 마코위츠 효율적 투자선상의 위험자산 포트폴리오와 무위험자산을 결합했을 때의 투자기회선이다.
기울기는 $\frac{E(R_p)-R_f}{\sigma_p}$로 표현할 수 있으며, 이 비율이 위험 1단위당 얼만큼의 초과수익을 얻는지를 의미한다. (이 때 $\sigma_p$는 포트폴리오 수익률의 표준편차=위험을 의미한다.)
중요한 것은 CAL = 무위험자산 + 위험자산 포트폴리오의 조합이라는 것이다.
마코위츠 모형은 자산별 기대수익률이나 위험을 미리 추정해야 하는데, 이 추정값은 사실상 정확히 추정하기가 어렵다. (그게 가능하면 진작 때돈 벌었지) 그래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시장균형 기대수익률 추정 → 투자자의 시장전망 반영 → 최적 자산배분] 순으로 자산배분을 결정하는 것이 블랙-리터만 자산배분 모델이다.
개별자산의 기대수익률이나 분산값을 미리 알 수 없어도 활용이 가능하며 유연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이상적인 시가총액 상태를 추정하기 어려우며 투자자의 전망이 들어가기 때문에 주관성이 개입된다는 단점이 있다고 한다. (그럼 마코위츠에서 개별자산의 기대수익률이나 위험 추정은 투자자의 주관성 개입이 안되나…)
마코위츠의 추정오차 문제를 보완하는 실무적 자산배분모델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Key Point
자산배분 실행순서: 투자목적·제약조건 → 자산집단 선택 → 기대수익·위험·상관관계 추정 → 최적 자산구성
전략적 자산배분: 장기 / 기본비중 / 자주 변경 X
전술적 자산배분: 시장예측 / 상대수익률 / 비중 적극 변경 → 저평가 매수 / 고평가 매도
적극적 투자: 시장을 이기려고 함
소극적 투자: 시장을 따라감 / 인덱스
CAL: 무위험자산 + 위험자산 포트폴리오의 조합 / 위험 1단위당 초과수익을 보는 선
블랙-리터만: 시장균형 기대수익률 + 투자자 전망 → 최적 자산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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